시각장애인인 노동주(시각1급) 감독이 제작한 영화 '한나의 하루'가 제11회 장애인영화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1회 장애인영화제 폐막식’을 갖고, 출품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2009 인권영상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단편영화제작교실’ 수료작으로 노동주 감독이 만든 첫 영화이기도 하다.
시각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한 영상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동주 감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노동주 감독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