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소녀 은지 가족의 미디어 나들이”
섬학교미디어페스티벌 대상 수상한 김은지양, KBS 인간극장 출연
지난 7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GS칼텍스 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섬학교 미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은지(여수 금오도/ 여남중학교/15세) 학생이 공중파로 전국의 시청자를 만난다.
당찬 은지와 그 가족들의 삶이 오는 11월 1일부터 5일 한국방송 <인간극장>을 통해 방영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제작한 영상작품 ‘우리 할머니’가 KBC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며 은지를 향한 관심이 급증했다.
중학교 2학년인 은지가 만든 작품이라는 것에 시청자들은 놀랐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실시한 1박2일의 캠프 기간내에 만든 첫 작품이라는 것도 다시금 놀랐다.
여수 금오도에 할머니와 부모님과 함께 섬마을의 조용한 삶은 살던 은지에게 갑작스런 관심은 다소 부담스럽기까지 했다는데... 사춘기 소녀의 은지의 삶, KBS 인간극장을 통해 함께 하기 바란다.
/글. 사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