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그라운드 골프 대회 열려…”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위해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하고 골프대회 개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에 나섰다.

13일, 광양제철소 금호 주택단지 내에 있는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린 ‘광양제철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는 예선을 통과한 4개 부서 200여명이 참석,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건강한 소통의 장(場)이 되었다.

이날 대회는 5개조로 나누어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승에 오른 혁신지원그룹이 설비기술부를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그라운드 골프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어 직원과 가족들이 여가시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감하는 건전한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한 생활스포츠로서 1982년 일본 돗도리현에서 고안 되었으며, 골프채와 골프공을 사용, 홀포스트가 홀컵을 대신하는 경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경기진행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 그라운드 골프장은 지난 7월 1일, 제철소 금호.금당 주택단지 녹지공간 두 곳에 그늘막 등을 갖추고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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