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계마리에 위치한 영광원자력본부에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조진현) 직원들을 비롯 부산지방항공청광주공항출장소(소장 노병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광주공항 항공보안조직 학습동아리인 『Peer Pioneers』 회원들이 '영광원전의 보안 환경과 과학화 장비 현황'를 주제로 한 영광원전의 김경환 총무팀장의 강의를 들었다.

이들은 원전의 보안현황 설명중에도 어떻게 하면 국가중요시설의 방호능력 시스템 운영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해 항공보안업무 수행자로서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크게 토론과제와 현장견학 과제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원자력 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홍보성 단순견학을 벗어나 국가중요시설 관리주체간 합동으로 보안시스템 극대화를 위한 업무교류를 추진했다.

조진현 광주지사장은 "적시성과 시의성이 요구되는 항공보안 업무 특성상 보안시스템 운영보다 조직 구성원간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가중요시설간 업무교류를 추진 시설간 정보공유를 통해 유사시 항공 보안 능력 제고에 힘쓸 것이며 9월 광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회의 등 국제 행사시 최상의 항공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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