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사실련 25일 출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회장 현중순, 이하 사실련)가 25일 광주 동구 서석동 KT빌딩 3층에서 출범한다.

사실련 광주․전남지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전남지역의 사회 정의구현에 앞장서서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실천운동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각계의 의견수렴과 시위문화정착, 학교 폭력근절,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실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역 5개구와 전남 22개 시․군을 산하 지회로 두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회장 박두익)은 지회설립에 앞서 지난달 4일 현중순 호남대초빙교수를 광주전남지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사실련은 '사회정의 실현'을 목표로 1994년 12월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사회기초연구회에서 2000년 11월 행정자치부 소관 사단법인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약칭 사실련으로 명칭변경 허가를 받아 국내외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박두익 중앙회장은 1983년 행정고시 합격으로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건설교통부 NGO정책자문. 국토해양부 NGO 정책자문단 대표로 저서 「시민단체의 이론과 실제」를 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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