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상급식 추진특위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시의회 정현애 부의장)는 추진위원 임명식을 17일 오전 11시30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되는 지역 추진위원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 9명과 자치구 의회 의장 5명 등이다.

정현애 광주지역 본부장은 이번 지역위원 임명을 계기로 공약의 이행 점검과 지역내 무상급식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 예산확보 방안,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 등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 본부장은 앞으로 자치구 단위의 무상급식 추진 조직도 만들 계획이라며, 추진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무상급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8일 16개 시․도별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지역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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