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은 7월 도서관 내ㆍ외부 시설의 전반적인 시설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1991년 개관한 광주중앙도서관은 동구 지역민의 독서인구 저변 확대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도서관 이용시설이 20년을 넘김에 따라 건물 노후화 및 취약한 시설로 인해 이용자 불편이 날로 증가했다.

이에 광주 중앙도서관은 7월 한 달간 내?외부 도장 및 바닥 타일 교체, 특별학습실 리모델링(사진 좌), 시청각실 방음공사(사진 우), 화장실 노후 배관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개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금번 시설 개선 중 시청각실 방음 공사를 통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신규 강좌로 노래교실 및 악기강좌 개설이 가능해졌으며, 남녀학습실 위치 변경 및 특별학습실의 리모델링 공사로 학습실 이용 편의 및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부 도색 및 바닥 타일 교체로 도서관 전체 분위기를 새롭게 하였으며, 특히 지하 휴게실의 편안한 분위기 조성과 화장실 배관 교체로 각 칸마다 화장지를 비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상 관장은 “이번 시설 공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우리 직원들의 최고의 서비스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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