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정보원 내 아시아문화아카데미의 안정적 개교를 위해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시범운영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시범운영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 사업공모
이번 사업은 전당과 문화도시에서 활동 할 창조적·국제적 감각을 지닌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시아문화아카데미 개교준비사업』으로 마련되었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시범운영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사업 』은 그동안 아시아문화아카데미 운영조직화 사업과 시범사업 등의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1차 시범사업은 교류기반의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어 기초학문부터 실무에 필요한 기술, 프로세스까지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였고, 현업 전문가 중심 국내교수(권혁수, 배병우, 오형근 등) 61명, 일본·중국 등 해외교수(하라켄야, 뤼징런, 하타 요시오 등) 34명이 참가하였다.

1차 시범사업의 특징은 무엇보다 교류기반 네트워크 구축하여 노머드 스튜디오(노트북·캠코더·디지털카메라·소프트웨어 등 지원하여 교육현장의 다양화 실현)를 실현하여, 프로젝트베이스의 현장중심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그 결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연계전시(‘09. 1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연계전시(‘10. 3), 서울국제도서전 연계전시(‘10. 5)에 참가하는 등 성과가 많았다.

하지만 아시아문화전당과의 정합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운영매뉴얼 및 운영프로그램 등이 미비하다는 평가 등을 보완하기 위해 2차 시범사업부터는 문화산업 5대 콘텐츠(공예·디자인, 게임, 음악, 첨단영상, 에듀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전당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범운영 및 관리를 통해 운영매뉴얼을 개발하여 개관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구, 아시아문화아카데미의 안정적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아카데미의 운영모델을 정립하고, 시범운영을 통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확인하여, 향후 아시아문화정보원 개관 후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아시아문화아카데미 - 국내외 문화계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2014년에 완공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각 원간 교류와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창작발전소 역할을 수행하고 콘텐츠 제작의 밑거름이 되는 원천소스인 아시아문화자원을 제공한다.

이 중 <아시아문화아카데미>는 전당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당과 문화도시에서 활동 할 창조적·국제적 감각을 지닌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업공모에 참가하려면 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 및 문화체육관광부(www.mcst.go.kr)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안서와 함께 추진단 사무실로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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