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속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추진

광주시는 생활주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의 일상 생활속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순회교육을 민방위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생활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 요령 안내가 진행된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안전문화와 재해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알기쉬운 설명과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참가 인원은 매회 20명이며, 실습 참가자에게는 가정용 소화기 등이 제공된다.

지난 20일 동구 계림1동 주민센터에서 통․반장, 주부, 자영업자, 아파트 관리인 등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에서는 광산소방서 예방홍보담당 등 전문강사 2명이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자연재난 방재에 대한 시청각 및 실기교육이 진행됐다. 

6회에 걸쳐 589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자치구를 순회하며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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