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한 휠체어 탑재, 투표도우미 차량 운행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28일 실시하는 남구국회의원보궐선거와 관련 선거일에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중증 장애인,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투표도우미 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도우미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선거관리위원회나 광주소방안전본부 또는 (사)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7월 21일부터 7월 28일 19:00까지 전화(국번없이 119나 383-0130, 2130, 7130, 9130)로 예약 신청하면 되고, 접수요원에게 신청자의 성명, 연락처, 승차지점 및 시간, 투표장소 등을 정확히 밝혀야 차량 이용에 착오가 없게 된다. 

 투표도우미 차량은 선거당일인 28일, 신청자가 희망하는 시간에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운행하게 되고, 요금은 무료이며, 차량에는 휠체어 탑재도 가능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유권자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남구선관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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