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본격 선거운동후 첫 휴일 얼굴알리기 분주

▲ 장병완 민주당 광주남구 후보.
장병완 민주당 남구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 선거운동후 첫 휴일을 맞아 각종 행사장을 돌며 얼굴 알리기와 지지 호소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18일 오전 6시 제석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연 장 후보는 오전 봉선중학교와 대촌중학교에서 각각 열린 관내 동호인들의 축구대회장을 찾아 인사말을 건넨 후 11시 봉선동 성당의 미사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대형할인점 입구에서 휴일 쇼핑을 나온 주민들과 악수를 하며 한표를 부탁한 장 후보는 이후 월산교회를 찾아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예배에 참석했다.

예배후에는 곧바로 진월동 대형마트와 상가 등을 누비며 주민접촉을 강화하고, 남구 주민들이 즐겨찾는 푸른길 공원을 찾아 산책나온 주민들과 만남을 갖는 등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데 전력했다.

또 저녁 시간 무렵부터는 남구 시.구의원 전원과 선대위가 함께 하는 거리유세를 백운로터리 등지에서 가지며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을 뽑아줄 것을 부탁했다.

장 후보는 “5개구 가운데 재정이 가장 취약한 남구에는 정치 투쟁이 아닌 예산전문가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며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 예산을 두배 이상 가져와 남구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첫 주말인 지난 17일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박주선 최고의원과 김영진․강기정․김재균 국회의원 등이 대거 남구를 찾아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예산전문가 장 후보를 뽑아달며 지지를 부탁했고, 이보다 하루 전인 16일에는 박지원 원내대표도 남구를 찾아 장 후보와 함께 재래시장과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남구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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