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일 2010광주지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열어

광주지역 지적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2일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0 광주지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2일 오전11시30분 지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식전공연과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광주지역예선, 기념식, 지적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적장애인 복지 유공자와 장애극복상 수상자 등 6명에게 포상하고, 황일봉 광주지적장애인협회장의 환영사, 강운태 광주시장 축사, 지적장애인 대표가 지적장애인 권리선언문을 낭독한다. 

한편,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광주지역예선에서는 지역내 지적장애인과 중․고교 특수학급 학생 등 모두 15명이 참가하며, 입상자는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지적장애인자기권리 주장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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