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민주당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남구지역위원장)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장기간에 걸친 경기 침체로 남구에 흉물 건축물이 늘어나고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지자체와 정치권이 총체적 대안 마련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정 후보는“남구에 화니백화점 건물과 보훈병원 건물, 대성여고 앞 병원 건물 등 초대형 건물들이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고 있고 고층 건물의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광주시, 남구청과 함께 이들 건축물들의 재활용 방안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윤정 후보는 이어 “광주시나 남구청등에서 향후 신축해야 하는 공공건물들을 짓지 않고 빈건물이나 상가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운태 광주시장과 최영호 남구청장과 상의해 나가겠다”며 “주민복합문화센타 · 주민자치센타 · 도서관 · 어린이집 · 보건소등의 용도로 건물이나 상가를 매입 또는 임대해 활용하면 예산도 아끼고 상가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대안도 함께 제시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이윤정 후보는 “한전 계열 기업과 유관 협력사의 남구지역 유치로 질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붇겠다"고 약속했으며 “자신이 한국전력 KDN 상임감사를 할 때 맺은 한전기업 관련 인적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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