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에더’스위스 FISU집행위원 광주 방문 
당초 4월중 방문 예정이었으나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한 유럽지역 항공대란으로 연기, 금회 광주 방문 재추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레온 에더 FISU집행위원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고 밝혔다. 

‘레온 에더’ 위원은 당초 지난 4월중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영향으로 유럽지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한 달여 가량 일정을 연기하여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이다. 

입국 첫날인  26일, 서울에서 FISU 집행위원인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하여 21세기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FISU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상호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게 되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광주시청을 방문,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면담하고, 이어 ‘GFN(광주영어방송) 라디오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에 참석하게 된다.

방문 셋째 날인 28일에는 광주월드컵 경기장, 염주체육관, 호남대 체육관, 화순의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등 2015년 하계U대회시 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될 체육시설을 방문하여 완벽 준비를 위한 전문가적 관점의 자문과 조언을 하게 되며, 오후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University Sports for Brain, Body and Soul'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조직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국제스포츠 분야에 대한 안목과 국제적 감각을 쌓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스위스 갈렌대학의 스포츠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레온 에더’ 집행위원은 다양한 경력의 선수로서의 경험뿐만 아니라 스위스 국영 라디오 방송국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는 등 스포츠 행정 분야에 있어서도 폭넓은 식견을 보유한 자로,

‘레온 에더’ 집행위원의 광주 방문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각종 자문은 물론 국제스포츠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있어 가교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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