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엄정중립 공정관리 당부 

박광태 광주시장은 2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에 공직자는 엄정중립을 지킬 것과 선거사무의 공정한 관리를 당부했다.

어느 지도자나 말없이 묵묵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소중하게 생각하므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추진하도록 하고, 특히 자치구의 공무원은 선거업무를 직접 수행하므로 선거사무를 공정하게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박 시장은 6.2지방선거 이후에는 회의와 결재권 등 모든 권한을 행정부시장에게 위임하게 되므로 각 실국에서는 3, 4기 결산준비와 민선5기 차기 시장에 대한 업무보고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9일에 폐막한 2010광주세계광엑스포에 총 15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당초 목표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절차를 거쳐 엑스포공원으로 공원이름을 변경할 것과 역사적으로 알리기 위해 표지석을 설치하고, 공원을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활용방안을 연구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5.18기념행사는 경건하고 엄숙하게 치르고 다음날부터는 시민의 축제장이 되도록 할 것과

U대회유치 기념행사는 24일 U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세미나 등 행사에 걸맞게 별도로 개최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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