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5일 여름철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수방대책과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송 부시장은 25일 오후2시 서구 화정동 영화아파트를 방문해 지난 2005년 5월 재난위험시설 E급으로 지정된 2개동 가운데 1동내 이주하지 않은 9세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와함께, 담장과 주변주택가를 점검하고 잔여 세대의 안전 이주대책 마련, 건축물 침하 등 변위 측정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우기 대비 및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황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보고체계를 일원화해 여름철 자연재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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