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 청소년문화존 개최
8일 유스퀘어 광장,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등
 

8일 오후4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2010 빛고을청소년문화존 ‘Music Factory’가 열린다. 

광주시와 시 청소년문화의 집이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맞이 청소년문화존으로 진행되며 광주의 실력파 밴드들과 댄스팀 ‘천지’의 공연, 카네이션카드 만들기 등의 참여 행사와 어버이날 유래 등의 전시마당이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창작곡 위주로 활동하는 지역 인디뮤지션 ‘팡팡밴드 난반댈세’와 ‘윈디캣’, 청소년밴드 ‘달토끼’ 등이 선보인다.

‘팡팡밴드 난반댈세’는 6월중 첫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광주 얼터너티브 록의 자존심인 ‘윈디캣’은 현재 EP앨범(미니 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공연팀이다. 청소년밴드 ‘달토끼’ 역시 지난해부터 자신들의 창작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장 주변에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글을 작성하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가 열리고, 저작권에 관한 전시, 제철과일 음료체험을 할 수 있는 Music Cafe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4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Youth Culture Factory(청소년 문화 창작소)’라는 주제로 광주시 대표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존 사업은 문화의 소비주체였던 청소년들을 실질적인 문화 생산주체로 유도 지원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공연․체험․놀이문화 양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소(공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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