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이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38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화정동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시간 동안 관내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식전행사, 기념식, 화합의 축제 순으로 펼쳐진다.

식전행사는 상무1동 부녀회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는 개식, 국민의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화합의 축제는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동호회의 하모니카 연주, 풍물공연, 가수 공연과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헤어 및 메이크업, 청력검사, 기초건강검진,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가 효사상을 함양하고 전통적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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