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학 전남교육감 후보,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 방안 있다”
모두가 성공하는 전남교육 일류화 추진 여건 마련


신태학(전 여수.순천교육장)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제로화하는 공교육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태학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초등학교 때는 2-3% 수준이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해 중학교는 10% 수준, 고등학교는 12%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축소 보고하는 사례도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는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은 교육적으로 소외되는 현상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신태학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기초학력 제로화를 위한 정책대안으로 학생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 학습부진아 전담 교사제도 도입, 지역아동센터와의 밀접한 연계 및 방과후 학교체제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신 후보는 일선 교사들에게는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학급운영, 학습부진아에 대한 집중 지도가 가능하도록 제반 여건을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고 학습부진아에 대한 교육이 정규수업의 연장선상이라는 점에 대해서 공감대 형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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