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편성키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KBC는 지역 시민 창작물이 보다 폭넓게 방영될 수 있도록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기로 했다. KBC는 오는 4월부터, 주1회 30분 프로그램인 '열린 TV 함께하는 방송'을 신규 편성해 시청자들의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들의 제작 참여 및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영상제작 교육 및 기자재, 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등 장애인 지원방송 제작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인적, 정보 교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흥석 KBC사장과 신선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오늘 양 기관의 협약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씨앗을 뿌리는 단계"라며, "시청자들의 방송참여 확대 및 지역 미디어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