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문화생활에 소외되어 있는 ‘문화희망계층’과 일반인의 소통을 위한 ‘Museum+ 아름다운 동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소외라는 개념보다는 ‘희망’이라는 개념으로 표현을 달리해서 그 의미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또 박물관이 그 대상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느끼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2007년부터 희망계층이라 부르고 있다.

‘Museum+ 아름다운 동행’은 군인과 노인, 장애인과 일반인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박물관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 단체를 박물관으로 초대하거나 박물관이 희망 단체로 찾아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이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각 대상간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목적으로 2007년 12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는데, 2009년 한 해 동안 15회를 진행하였으며 530여명의 군인, 장애인, 일반인들이 우리 문화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전통 그림 카드’, ‘매화 메모판 만들기’, ‘열두 동물, 열두 달력’, ‘전통 문양 염색 액자’, ‘우리 문양 한지’, ‘전통 다식과 전통차’, ‘옛 그림이 깃든 시원한 바람’ 등 우리 문화를 중심으로 계층간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뿐만 아니라 박물관에서 신청 기관에 찾아가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Museum+ 아름다운 동행”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의 문화 소외대상이 문화 희망대상이 되어 함께 같은 문화 속에 살아가는 사회기반을 조성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 다양한 사람들이 박물관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사랑의 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일 정 : 1월~12월 중 매월 1회 이상 실시
* 세부일정은 신청기관과 별도 협의
시 간 : 10분 워밍업+30분 전시관람ㆍ이론학습+50분 체험학습
사업내용 : 계층간 소통이 가능한 전통 문화 관련 다양한 체험학습

구분

내용

1

전통 그림 카드

- 전통 그림을 활용한 카드 만들기와 전달을 통한 문화공감대 형성

2

매화 메모판 만들기

- 코르크 메모판에 매화 그리기와 메모 교환을 통한 문화공감대 형성

3

열두 동물 열두 달력

- 십이지에 대한 이야기, 달력 만들기와 전달을 통한 문화공감대 형성

4

전통 문양 염색 액자

- 전통 문양 천 그림 염색과 액자 교환을 통한 문화공감대 형성

5

우리 문양 한지

- 우리 문화 속 문양을 한지죽으로 표현하며 문화공감대 형성

6

전통 다식과 전통차

- 전통 문양 활용 다식과 전통차를 만들고 먹으면서 문화공감대 형성

7

옛 그림이 깃든 시원한 바람

- 옛 그림에 대한 이야기, 옛 그림을 담은 부채 교환을 통한 문화공감대 형성

참가대상 : 군인과 노인, 장애인과 일반인 등 희망 단체
참 가 비 : 무료
참가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및 희망 기관
참가신청 : 기관 단체 담당자 전화 협의 ※ 프로그램 및 일자 선택하여 신청
참가문의 :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 / 이영신 062)570-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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