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에도...나브텍스에 25일부터 5일간 사격일정 통보 <뉴스 검색 제공 제외>

북한군이 27일 두차례 해안포 사격에 이어 28일 오전에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를 수발 발사했다고 합참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대한 남측의 대응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특히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NLL 인근 해상에서 해상 사격을 실시하겠다고 러시아 해상교통 문자방송 나브텍스(NAVEX)를 통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북한의 NLL인근 해상사격은 2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27일 보도를 통해 이번 사격 훈련은 "연례적인 포실탄사격훈련"이라며 "서해 전연(전방)해상에서의 우리 인민군 부대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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