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공영터미널 시설현대화 추진 박차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삼일(주)로부터 지난해 12월 30일 구례공영터미널 건물매입을 완료하고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에 밝혔다.

구례공영터미널 건물은 1994년도에 터미널 부지 6,204㎡에 콘크리트 구조, 3층 연면적 3,211㎡ 규모로 건립되어 운영하는 기간 중에 운영업체의 부도 등으로 수년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 구례 공영터미널 조감도.
군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터미널 건물매입을 결정하고 매매협의 13개월 만에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군은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7억 여원을 투자하여 시설현대화사업을 금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설현대화사업 완료한 후 병원, 약국, 금융기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매점,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유치하여 공영터미널과 주변 상권이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구례군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영터미널 현대화사업으로 구례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구례의 첫인상이 산뜻하게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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