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여는 참여와 소통의 자치문화만들기’

나주시가 제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인천시 남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시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인천시 남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나주시의 ‘시민과 함께 여는 참여와 소통의 자치문화만들기’가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로 뽑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민과 함께 여는 참여와 소통의 자치문화만들기’는 2002년부터 나주시가 참여자치정착을 위해 ▲자치문화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주민자치센터와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선4기 공약사항에 명시한 ‘상시교육시스템구축’과 ‘마을가꾸기의 지속적 추진 ▲민․관․NGO의 협력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인재양성사업’, ‘맞춤형생활자치정책으로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시책추진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남평읍의 ‘녹색마을, 녹색미래로 가는 소통을 위한 작지만 당찬 발걸음’은 주민자치위원 공모제추진과 1위원 1사회단체 1마을 친구하기 등을 통해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내 지역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이 되었다는 평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주시 이기환 자치행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신정훈 시장의 민선4기 공약 사항에 주민자치활성화에 대한 부분을 명시, 일관성있게 주민자치활성화에 예산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참여자치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시정의 주인되는 그날까지 참여자치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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