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F1대회 대대적 홍보활동 펼쳐

전국 모터사이클 동호회 모닝캄(중앙회장 이창현)은 지난 19일부터 2일간 구례군 화엄사 시설지구에서 회원과 지역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구례 가을축제’를 성대하게 열었다.

모닝캄은 '모터사이클 올바로 타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단체로 전국에 40개의 지부가 있고, 일본에도 지부가 설치돼 있어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국 모터사이클 동호회 모닝캄(중앙회장 이창현)가 지난 19일부터 2일간 구례군 화엄사 시설지구에서 열린‘제64회 구례 가을축제’에 참석하여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구례군 제공
회원들은 첫째날 화엄사 시설지구에서 구례군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구례에 거주하는 5명의 모범 소년소녀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특히, 20일에는 모닝캄 회원 800여명이 500여대의 명품 바이크에 전라남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기원 깃발을 달고, 구례일대를 돌며 거리 퍼레이드를 펼쳐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기동 군수는 “관광레저특구인 구례를 찾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다음달 23일부터 3일동안 구례서시천변에서 열리는 구례동편소리축제 2009도 많이 홍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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