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 39곳에서 사용

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시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전국상인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시는 본청 실․과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을 찾고,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격려, 물품구입 전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직속기관과 사업소와 자치구, 공공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지역대학․대학교, 기업 등에 판매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소액권 2종(5천원, 1만원), 선물용 세트(3종: 3만, 5만, 10만), 상품권책(10만원)이 있으며 광주지역 새마을금고 37곳과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주지역 전통시장 16곳과 전남지역 전통시장 23곳, 전국 660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4차례에 걸쳐 지역 재래시장 상품권 30억원을 발행 판매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상인연합회를 통해 가맹점과 사용처를 확대하고 추석 제수용품 준비와 선물,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홍보와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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