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8일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시․구 정보화담당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제15회 시․구 정보화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정보화 연구를 통해 지역정보화 방향을 모색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추세에 대응한 시․구 정보화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구 정보화담당공무원들은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3~4명의 TF팀을 구성해 정보화를 활용한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방안 등 과제를 선정, 연구해왔다.
연구과제는 ▲IT Simplification을 통한 차세대 그린데이터센터 구축모형에 관한 연구(광주시) ▲능동형 U-city 안전망 시스템 구축(동구)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서구) ▲U-city 생활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남구) ▲U-Learnning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 구축(북구)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웹 접근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광산구) 등이며, 각 기관의 발표자는 그동안 연구․연찬한 내용을 중심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정보화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녹색정보화 개념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석희 다쏘시스템코리아 상무가 녹색정보화에 대한 기관별 정책과제와 생활속 실천과제 등 녹색행정 실현 방안 등에 대해 정보화 특강을 실시한다.
김흥태 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화담당공무원 연찬회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며 시․구 정보화담당공무원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정시책의 연구개발 등 지역정보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