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종합 대책 상황실』을 설치, 본격 운영에 돌입했으며, 『신종플루 대응 대시민 홍보 대책』을 수립,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빚어지고 있는 행정기관과 의료기관의 신종인플루엔자 관리 혼선을 해소하고, 신종플루 확산 차단 및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신종인플루엔자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운영에 들어갔으며,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각 부서별 모든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 등에 8종 12만부의 홍보물을 배부․홍보하고, 손 소독제 등을 비치토록 하였으며, 이행여부를 적극 확인하는 등 전 부서가 하나 되어 신종플루 확산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주간에는 시 청사 1층에 『신종플루 안내․상담센터』를 설치, 전문의료진(내과전문의 및 간호사)이 상주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있으며, 치료 거점병원 및 약국 홍보는 물론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전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추후 버스종합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추가로 『안내․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 행동요령 및 치료거점병원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물(포스터, 배너, 현수막 등), 언론매체 광고, 행사장 홍보부스, 범시민캠페인, 아파트 단지 내 방송 등을 통해 『치료거점병원․약국 이용방법』을 알리고, 『대국민 행동요령 및 예방수칙』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가을철 확산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비상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히 갖추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으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환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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