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의 부동산 시장 완화정책이 참여정부때 조였던 것을 푸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 많다. 특히 세금부분에서 그렇다. 그동안 주택이 세채 이상인 가구는 60%의 양도세를 내야했는데 이제는 2010년 말 기한을 한하여 45%의 세금을 내면 된다. 그리고 1가구 1주택인 경우도  6-35%로 인하하였다.  그리고 1가구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도 10년간 보유시 80%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택분 종부세도 세대별 6억원에서 인별 9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다. 비수도권 소재 주택에 대한 종부세도 2011년 말까지는 비과세해 준다.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자격도 많이 완화되었다.

주택임대사업은 이제 1채만 있어도 가능하고 5년이상만 임대하면 된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재산세도 전용면적 60㎡이하이면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취,등록세도 전용면적 60㎡ 이하이거나 미분양 아파트 구입시 감면해준다.

 전국 대도시 중 광주광역시에 가장 많은 주택임대사업자가 있다고 한다. 이는 타도시에 비해 낮은 매매가 덕분이기도 한 것 같다. 투자 대비 수익률 고민을 하는 임대업자에게 광주가 매력있는 도시로 보일 것이다

낮은 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못 찾는 사람들에게 주택임대업은 또 하나의 수입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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