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장환)에서는 2009년 6월 9일 49작품의 수상학생, 지도교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가졌다.

과학의 생활화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며 교원들에게는 전문성과 연구 의욕을 고취시켜 주고자 해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일선학교의 업무경감 차원에서 과학작품 제작 희망자에 한해,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학생작 초·중학교 19작품과 고등학교 21작품, 교원작 9작품 등 총 49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광양제철남초등학교 6학년 최경민, 임현우 학생이 출품한 ‘흐르는 물에서 전기를 얻을 수 있을까“를 비롯한 17점이 특상을 수상하고, 우수상 17점, 장려상 15점 등 총 49점이 우수 작품으로 입상하여 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광양, 화순, 목포교육청 등 3 교육청과 목포동초등학교 외 13개교의 학교가 우수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도대표 작품으로 선정된 17점은 오는 8월 18일(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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