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체육대학(학장 김철주)이 (재)체육인재육성재단이 공모한 ‘체육영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1억8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전라지역 체육영재 발굴에 나선다.

(재)체육인재육성재단은 스포츠과학을 도입한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해 기초종목 분야의 글로벌스타선수 양성을 위해 전국에 11개 ‘체육영재센터’를 개설하여 초등학생 육상, 수영, 체조 영재 5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지역 체육영재광역센터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신체구성(체격, 체지방율), 인체계측, 체력(공통, 종목별) 테스트와 스포츠 적성검사, 골연령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체육영재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도와 과학적인 평가방법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스타선수로 양성한다.

즉 종목별 전문가의 훈련으로 체육영재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운동, 식생활)인 관리를 통해 체육영재의 체격 및 체력을 향상시키는 영재발굴캠프를 통해 주말 훈련, 동·하계 훈련, 학습지원,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영재 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체육영재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 사업은 3년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훈련위탁기관인 체육영재훈련원을 개설하여 체육영재 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 개발과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체육영재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라지역 엘리트선수 연계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김철주 체육대학장은 “과학적인 평가프로그램 적용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체육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종목별 맞춤식 훈련을 통한 운동 기능향상을 도모하여 미래지향적인 선수상을 확립하겠다”며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엘리트 체육영재 양성을 위해 이론교육과 종목별 전문 교육 및 영어 교육, 컴퓨터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역량의 21세기 리더형 선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문의 : (062)230-7401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