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사립고. 외국어고 귀족학교. 학교서열화만 조장"
 교육연대, 4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설립 즉각 중단" 촉구 

▲ 4일 오전 11시 광주전남교육연대가 광주시교육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자립형사립고와 외국어고 설립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자사고와 외국어고는 '귀족학교'로 변하여 학교서열화 조장 및 경쟁을 더욱 부추켜, 공교육을 더욱 황폐화 시킬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일부 사립학교 재단이 자사고와 외고 설립을 신청함에 따라 심사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광주지역 교육계는 자사고 및 외고 설립을 두고 찬반논란이 뜨거울 전망이다.  
개혁적인 교육단체들은 일부 소수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자사고와 외고 설립을 줄곧 반대해오고 있다. ⓒ교육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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