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의 무료 인터넷 교육사이트인 광주사이버가정학습2.0 빛고울샘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고 있다.

빛고울샘은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주사이버가정학습의 새로운 이름으로 ‘빛고을의 우리 선생님’을 상징하고 있다. 빛고울샘은 개방.공유.참여.협력이라는 웹2.0 정신을 반영하여 구축된 차세대 사이버가정학습 시스템 즉, 차세대 인터넷 학습관리시스템이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시범운영 교육청으로 지정되어 타 시도보다 먼저 운영되고 있으며, 개선사항을 수정하여 2010년에는 전국에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빛고울샘은 시스템 안정화 단계를 지나 이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무료 학습사이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재 빛고울샘에서는 3,000여 과정에서 7만 1천명의 학생들이 1,000여명의 광주 관내 초?중?고 선생님들과 함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 대하여 기본?보충?심화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논술, 글쓰기, 리코더, 종이접기 등 50여 종의 특기적성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자녀들의 학습상황을 살펴보고 함께 학부모 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사이트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에서 사이버학습기획을 담당하는 최규남 교육연구사에 따르면 현재 2천 5백명의 학부모 회원 중에서 73명의 학부모가 튜터로 참여하고 있지만 앞으로 3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교 방문 연수 및 교육정보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부모 연수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학부모 튜터는 교사의 사이버학급 운영을 모니터링 하며 학생 참여율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면서, 각 자녀들의 활동 등을 점검할 있어 인터넷 중독 등의 폐혜를 줄이며 자녀들의 학습 관리를 하게 되어 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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