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동화로 만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행사를 진행한다.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8일 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을 주제로 한 동화책 만들기와 어린이 전래 동극, 난타 뮤지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전래동화나 위인전으로 읽어왔던 동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미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모습을 상상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해석하여 스토리를 구성한 후 동화책을 완성하게 된다. 이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게 된다. 

동화책 만들기와 함께 인형극과 아동극도 마련되었다. 먼저 어린이 전래 동극 <꿀방귀 똥방귀>는 우리나라 전래 동화를 인형극으로 볼 수 있으며, 어린이 난타 뮤지컬 <임금님의 음식투정> 은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장르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평일 오전(10:30)에는 어린이 전래 동극과 오후(15:00)에는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후(14:00)부터 동화책 만들기와 난타 뮤지컬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1~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체험행사에 참여하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www.cct.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 (alsdkalsk@korea.kr)로 신청하거나 전화(062-230-0114/0187)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5월 10일까지 수시로 모집(일일 50명 선착순)하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는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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