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3일동안 소방차 배치 등 순찰활동 강화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900여명을 동원해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증심사와 원효사에 소방차와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기타 일반 사찰이나 암자는 취약 시간별로 예방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구조·구급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없는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연등행사 전에 전기 등 화재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기타 화재 발생요인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사찰과 문화재 14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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