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0년동안 인류는 무한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인류역사를 굳이 인위적으로 구별하자면 전기가 발견 이전의 역사와 이후의 역사로 나뉜다고 볼 수 도 있다.

소를 이용하여 농사를 짓고, 어업을 통해 1차 산업으로 자급자족하던 시대와 기계와 동력을 통해 대량생산을 통해 현재의 풍요로운 인류문명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 테크 기술력의 보유는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대한민국이 일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이요,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원천인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최고의 원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핵심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 및 교육시스템 혁신이다. 기업․정부․대학 및 국내외의 연구기관간 연계(連繫)를 강화해야 한다. 불필요한 중복 비용 지출을 억제하고, 기술 개발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 조정 기능이 충실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국가 전체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되는 예산 운용의 유연성 및 효율성 확보되어야 한다. 즉 성과중심으로 국가 연구개발비용 지출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 또한 교육기관 간 경쟁을 바탕으로 한 고등교육 부문의 구조조정 이 필요하다. 또한 개발한 기술을 즉시 실용화 하기 위해 산학(産學)을 연결한 지역 연구 생산기반을 확대해야 한다. 또한 연구개발의 근간이 되는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에 정부 예산이 확대되어야 한다.

기초기술은 곧바로 응용이 어려우므로 국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외국의 우수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수입 활용하여야 한다. 우선은 동남아 국가들의 머리 좋은 외국인들을 군내 연구인력으로 유치하여 대한민국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 시대 미국이 힘이 세계 각국의 우수인재들을 수입하여 전부 미국 사람으로 만드는 것에 기인한 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노동자 중 IT 기술자, 연구자, 대학교수 등 고급 기술인력의 비중은 6.4% 불과하다. 새로운 피의 수혈은 어느 영역에서도 필요하다. 특히 과학기술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즉 과학기술혁신 및 세계화를 통해 성장잠재력 확충해야 한다. 제조업 및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어 있는 연구개발활동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 OECD는 한국이 장기적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반도체, IT 기기 등 하이테크 제조업(제조업 수출액 중 40% 차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언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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