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영어 수업 지원, 방과후학교 영어 지원, English콜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09년 3월 12일(목)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어민 화상 콜 센터」를 오픈한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생중심 u-러닝 교육도시 건설」사업 중 하나인 「원어민 화상 콜 센터」는 최신의 IT기술인 화상을 통해 원어민 교사를 교실 수업에 지원하여 정규 영어 수업 시간은 물론 농촌지역소규모 학교의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개별 궁금증 등에 대한 콜에 응답해 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4층에 설치된 「원어민 화상 콜 센터」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출신의 원어민 교사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영어교사와 협력하여 화상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 동안 사교육에서 해외현지에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화상영어교육을 실시한 사례는 있으나, 교육청 단위에서 콜센터를 설치하고 화상을 통해 정규수업, 방과후학교 영어 교육, 개별 질의에 대한 콜응답 등 학교 영어교육의 전반을 직접 지원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콜센터 개관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U-러닝 교육도시 건설」의 전환점이 되어 전국적으로 선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