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사회과학분야 연구지원사업 총괄

전남대학교 박태진 교수(55.심리학과)가 한국학술진흥재단 사회과학단장으로 임명됐다. 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최근 사회과학단장을 공모,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박 교수를 사회과학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단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재단으로 파견돼 사회과학분야 연구지원사업의 연구기획.심사.평가.선정 및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특성을 감안한 국내 사회과학연구의 토착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단장은 “업무 수행에 있어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학문간 경계를 넘어선 학제간 연구의 활성화에 관심을 둘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출신인 박 단장은 한국인지과학회 이사, 한국심리학회 이사, 한국실험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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