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에서 평생을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해온 양광영 교수(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 홍성용 교수(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계기성 교수(치과대학 치의학과), 정민수 교수(법과대학 법학과) 등 4명의 교수가 정년퇴임한다.

양광영 교수는 학생처 차장, 산업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고 중소기업 기술자문위원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홍성용 교수는 1979년부터 30년 동안 봉직하면서 대학원 교무과장, 학생처장, 어학교육원장, 사범대학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계기성 교수는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32년 동안 봉직하면서 제6대, 제7대 치과대학장과 제8대 치과병원장, 구상생물학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보철학을 전공한 그는 ‘국소의치학’(한림사), ‘치과재료학’(청해사) 등 10여권의 저서와 ‘평균 모형 부착법을 이용한 생기능적 보철 개념’ 등 논문 100여편을 발표하여 치의학 발전에 헌신했다.

정민수 교수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목포지청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역임했으며 2006년 조선대학교에 임용됐다.

한편 2008학년도 2학기 교수 정년퇴임식은 2월 19일(목) 오전 11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조촐하게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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