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05명, 박사 22명 등 인재 배출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선우중호)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과기원 오룡관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 및 학부모,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105명, 박사 22명 등 모두 127명이 학위를 받는다.

또 정보통신공학과 공 후아지(Gong Huazhi) 박사, 신소재공학과 오민석 박사와 김연수 박사, 기전공학과 오광환 박사와 휴마이라 니자르(Humaira Nisar) 박사, 생명과학과 바갈코트 바이살리(Bagalkot Vaishali) 박사 등 6명의 졸업생이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명과학과 박상진 박사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위를 받는 박사의 경우 재학기간 동안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집) 등재 논문편수가 1인당 평균 5.96편에 달했다. 생명과학과 강길부 박사의 경우 무려 23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여 SCI 논문 최다발표자가 되었다.

신소재공학과 오민석 박사는 16편의 SCI 발표 논문 가운데 11편을 주저자로 이름을 올려 SCI 주저자 최다 발표자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연구활동을 보였다.

한편 지난 9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광주과학기술원은 이날 학위수여식까지 석사 1,937명, 박사 444명 등 모두 2,381명의 고급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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