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양하고 돌아왔다.

전남 초·중·고 학생 선수단은 스키, 컬링, 빙상 등 3개 종목에 83명 (초 : 30명, 중 : 35명, 고 : 1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전남이 획득한 금메달 5개 중 3개, 은메달 6개 중 2개, 동메달 7개 중 2개 획득으로 총점 264.5점 중 127점을 학생부가 획득(총점의 48%)하여 전남이 8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초 프리4km에서 금, 동메달(화순초 이유진, 배민주), 6km계주에서 금메달(화순초), 클래식3km에서 은, 동메달(화순초 이원지, 윤민지), 복합에서 은메달(화순초 이유진)을 획득하여 화순초가 동계스포츠의 명문으로 부상하여 전국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빙상 피겨 싱글B조에서 나주초 박소연 선수가 108.44점의 높은 점수로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하여 제2의 김연아를 전남에서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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