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시민영상 아카데미' 모집... 2월13일~26일까지

“시민영상아카데미를 통해 또 하나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수료생 송수비)
“단순 촬영에서 벗어나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뿌듯함, 방송에 액세스 했다는 기쁨.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귀한 보물을 찾아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수료생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가 운영하는 ‘시민영상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영상을 통해 소통할 수 있음’과 ‘내 작품이 방영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방송 종사자가 아니기에 엄두도 못냈던 일들을 ‘시민영상아카데미’를 통해 이뤄냈다는게 마냥 즐겁다.

시민영상제작아카데미는 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가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일반 시민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론, 촬영, 편집 등 영상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3개월여에 걸쳐 집중 교육한다. 강사, 제작지원단, 센터 스탭과의 소통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수강생들인지라 그 열정 또한 식을 줄 모른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미디어 환경이 변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수료생들이 미디어활동가가 되어 삶속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쉼 없이 액세스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저 분들의 열정이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영상아카데미 담당 박정훈씨의 바램이다.

다소 지칠법도 한데, 참여자 스스로 진행하는 쉼 없는 아이디어 회의와 제작 열기에 ‘시민영상아카데미’ 진행자들은 행복하기만 하다.

지역민의 미디어활동가를 양성 및 센터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의 제작에 대한 욕구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시민영상제작 아카데미의 제작결과물은 퍼블릭액세스와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미디어센터와 관련 단체에 배포된다.

미디어제작을 위한 전문강사의 맞춤형 교육, 제작시설 및 장비의 무제한 지원, 제작지원단과 센터스텝의 지속적인 제작지원이 이뤄진다.
의:(062) 650-0323/  apple9794@hanmil.net 담당- 정경진
/시청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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