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공모사업 4개, 자유공모사업 11개 등 총 15개 선정

광주시 여성발전 기금 공모사업 심의결과 15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7천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12일 ‘2009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을 신청한 16개단체 16개사업에 대해 심의해 지정공모 4개 사업과 자유공모 11개 사업 등 총 15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여성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4천만원보다 75% 늘어난 7천만원을 지원한다.
※ 2008년 : 21개 단체 응모, 8개 단체에 지원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는 등 여성 및 여성단체의 발전육성을 위해 지난 1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2009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16개 단체로부터 16개 사업을 신청 받은 바 있다.

선정된 지정공모사업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파급효과가 큰사업으로 ▲저소득층 여성경제활동지원사업 부문에는 저(무)학력여성, 교육제공을 통한 여성경제활동지원사업(꿈을돕는사람들) 등 3개사업 ▲성 인지 및 성 평등 촉진사업 부문에는 미디어를 통해서 본여성! 정체성 찾기-영화, 방송, 인터넷(전문직여성 광주·무등클럽) 1개사업이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부문에는 도전하는 여성이 아름답다(한국여성유권자 광주연맹) 등 3개사업 ▲여성문화사업 부문에는 광주지역 문화해설사 양성교육(광주과역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3개사업 ▲출산장려 및 임산부 배려사업 부문에는 다문화가정 출산도우미 양성교육 및 파견사업(한국부인회 광주광역시지부) ▲건강가정문화 육성 관련 사업 부문에는 더불어 손잡고 꿈을 키우보자(한울안운동 광주전남지부) 등 2개사업 ▲여성과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부문에는 모두가 알아야 하는 성! 우리가 찾아갑니다(한국걸스카우트 광주연맹) 등 2개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 여성들을 위해 활발하고 참신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간점검을 통해 지도할 계획이다”며 “사업비는 유리알카드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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