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조기 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

광주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등을 위한 사업을 담당할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술)를 1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월곡동에 소재한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주여성발전센터가 담당해온 사업을 시가 지난해 12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광산구 이주민사목센터에 위탁, 문을 열게 됐다. 

이에따라,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사업은 기존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곳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단체에서 사업을 맡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교육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국제결혼이민자 가족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가정생활요리, 생활민원교육, 한국생활문화강좌, 컴퓨터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교육 서비스, 아동양육지원, 가족상담 서비스 등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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