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가락 박물관을 울리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날로 관심이 커져가는 우리 전통 음악의 올바른 이해와 자리 매김을 위해 김광복 교수(전남대 예술대학 국악과)를 초청하여 “민족 음악의 이해” 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2008.10.25(토) 오후3시 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토요특설무대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우리 국악계에서 대금의 달인으로 명성이 높은 김광복 교수는 남다른 자신의 국악 3대 집안 내력 이야기를 곁들여 국악의 역사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이 시대에 왜 우리 전통 음악교육이 더욱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김광복 교수는 박물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자신의 대금연주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몽골음악 등을 들려주며 우리소리 따라 부르기 등 다양한 진행으로 참석자와 더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측도 "강의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로 하여금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히고 우리것의 소중함을 참석자들이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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