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6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추진단과 광주광역시와의 현안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가 흙파기 등 2단계 공사로 본격 접어들면서 부정기적으로 가져왔던 추진단과 광주시의 협의회를 매월 1회 정례화하고 본격 가동하기로 한 것. 또한 현안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광주광역시의 해당 기초자치단체도 참여하는 긴밀한 열린 공조체제를 유지해가기로 했다.

한편, 추진단과 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가 조성되는 지역현장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2008년도 현안 협의과제로 12과제를 선정 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 2010년 연차별 실시계획안 수립 ▲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확보 ▲ 대인시장 세부사업계획 수립 ▲ 09년 지자체 보조 사업 계획 수립 등에 대해서는 금년 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하키로 합의를 이루고 ▲ 민자유치추진본부 설치 ▲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상징물 건립 등에 관해서는 광주시의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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