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이나 휴가중 집안에 틀어박혀 포테이토칩을 먹으면서 온종일 TV만 보는 사람들을 일컫던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에서 파생된 말로 최근 PC가 TV를 대체하면서 생긴 신조어다.

주로 콘텐츠물이나 게임, 채팅 등을 즐기며 사이버공간에 빠져서 사는 사람들 ’을 을 가리켜 이르는‘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 의 다듬은 말로 ‘골방누리꾼’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도 ‘골방누리꾼’이 ‘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 ’ 를 대신하는 우리말로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널리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6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프리 아르바이터(Free Arbeiter)’를 줄인 말로 필요한 돈을 마련할 수 있을 때까지만 일하고 쉽게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들 ’을 이르는 ‘프리터(freeter)족’ 을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 했는데, 그 결과 574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이 가운데 ‘프리터(freeter)족’ 의 원래 뜻을 잘 반영한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선정하였습 니다. 회원님께서는 ‘프리터(freeter)족’의 다듬은 말로 다음 다섯 가운데 어느 것이 좋으십니까? 투표 기간은 6월 11일부터 6월16일까지 일주간입니다.

1. 일자리철새족
2. 간이근로족
3. 맞춤벌이족
4. 자유벌이족
5. 겹벌이생계족

또한 6월 11일(수)부터 6월 16일(월)까 지는 ‘ 직장인(salaried man)과 학생(student)의 합성어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업에도 열중하는 사람들 ’을 이르는 ‘샐러던트(saladent)’를 대신할 우리 말을 공모합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 서 ‘프리터(freeter)족’과‘샐러던트(saladent) ’ 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