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전연구원은 원장 선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대 원장에 채일병(61세)씨를 선임했다.

광주발전연구원은 5일 오후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참석이사 전원일치로 채일병씨를 제2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임된 채일병씨는 취임 등의 임명절차를 밟아 앞으로 임기3년의 원장직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채 선임자는 “광주발전연구원을 21세기 ‘1등 광주 ’건설을 선도하는 핵심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종합정책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일병 선임자는 전남 해남출신으로 광주일고와 단국대를 거쳐 국민대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총무처 근무와 행정자치부 자치지원국장, 소청심사위원, 부패방지위원회 사무처장,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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