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4월 안전의 달’을 맞아 17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생명길 찾기’ 훈련과 구조대원의 놀이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훈련은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이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시청한 후 연막탄을 피워 화재상황을 연출, 건물 안에서 교사의 지시에 따라 탈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생명길 찾기’ 훈련은 화재시 건물에 갇혔을 때 취할 행동요령과, 고학년에게는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는 교육을 실시해 소화기의 중요성도 알려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연출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 되는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교육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학교, 회사 등은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다.

문의 : 동부소방서 062-613-8426, 서부소방서 062-613-8526, 남부소방서 062-613-8626, 북부소방서 062-613-8727, 광산소방서 062-613-8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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