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후보, "부패정당의 꼬리표가 쉽게 떼어지나"

광주 북 갑 무소속 김경진(광주지검 전 부장검사)후보는 26일 한나라당 의 돈 살포 파문에 대해 ‘정권이 들어설 때부터 예견되어 왔다’며 ‘이미 차떼기당으로 낙인 찍힌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비도덕성 등 대한민국의 부패를 짊어지고 있는 한나라당은 대한민국 대표 부패 세력의 꼬리표를 쉽게 떼어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비꼬았다.

김 후보는 ‘이번 북갑에서도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분이 나온다고 하는데, 국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면 안된다’고 한화갑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본인들이 만든 법을 지키지도 못하는 분들이 어떻게 입법을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국회는 치외법권 지역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26일]

 "북구에 영어마을 유치"

광주 북 갑 무소속 김경진(광주지검 전 부장검사)예비후보는 25일 문흥동, 각화동 일대를 돌며, ‘해외 어학연수 비용으로 한해 5조원, 사교육비로 20조원이나 드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광주/전남은 경제 양극화, 사회 양극화 뿐 아니라 교육 양극화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서민경제 파탄의 주범인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북구에 영어마을을 유치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낙후된 교육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영어마을은 꼭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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